“나 대신 감옥에 갔다 와” 이휘향, 고주원 이어 이광기 이용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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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이 고주원에 이어 이광기를 대신 감옥에 보내려 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장숙향(이휘향 분)은 강태민(고주원 분)에 이어 염진수(이광기 분)를 대신 감옥에 보낼 작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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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이 고주원에 이어 이광기를 대신 감옥에 보내려 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장숙향(이휘향 분)은 강태민(고주원 분)에 이어 염진수(이광기 분)를 대신 감옥에 보낼 작정했다.
장숙향의 딸 강태희(김비주 분)는 오빠 강태민이 실은 작은집에서 입양된 사실을 알고 제 출생 비밀도 의심했다. 강태희는 늘 모친 장숙향보다 자신의 일을 더 챙긴 염진수를 친부로 의심해 추궁했지만 염진수는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염진수는 장숙향에게 강태희의 의심을 전하려 했지만 장숙향이 “염전무가 제대로 일을 못해 이렇게 됐다. 어머니도 태호도 2층 저 계집애까지. 지금까지 일 제대로 한 게 뭐가 있냐. 내가 누구 믿고 지금까지 여기서 버텼는데. 이게 다 뭐냐”고 분노하며 타이밍을 놓쳤다.
이어 장숙향은 염진수에게 “이번 일은 아무래도 그냥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만약에 이번 일이 잘못되면 내가 충분하게 챙겨줄 테니까 염전무가 나 대신에 감옥에 좀 갔다 와라. 다 죽을 수는 없잖아. 태민이도 군말 없이 갔다 왔다”고 말했다.
염진수는 당황하면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대신 아가씨 식사할 수 있게 마음을 좀 풀어줘라”며 강태희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부녀지간 임을 드러냈다. 이후 염진수는 횡령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말했지만 강태호(하준 분)는 믿지 않았다. 또 강태희는 염진수의 머리카락을 뽑으며 유전자 검사를 암시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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