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국민가수’ 이어 또 2등 “굉장한 동기부여, 더 발전할 것” (복면가왕)

장예솔 2024. 2. 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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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현이 아쉽게 가왕 등극에 실패했다.

이날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217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한 소화기의 정체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앞선 무대에서 "감동스러울 만큼 완벽한 고음", "저런 음색은 처음 들어본다"는 극찬을 들은 바 있다.

김동현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2위에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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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동현이 아쉽게 가왕 등극에 실패했다.

2월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217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한 소화기의 정체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앞선 무대에서 "감동스러울 만큼 완벽한 고음", "저런 음색은 처음 들어본다"는 극찬을 들은 바 있다.

김동현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2위에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다시 2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김동현은 "굉장한 동기부여가 된다. 2등이라는 아쉬움을 양분 삼아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는 행복한 2등"이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김동현은 전화 힌트로 출연한 신용재에 대해 "제 데뷔곡을 용재 형님께서 작사하셨다. 또 '히든싱어' 신용재 편에 나가서 준우승을 했다. 농구단에서 활동하는데 오늘 녹화 때문에 불참했다. 용재 형님도 전화 기다린다고 강제 불참했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한편 김동현의 첫 오디션 프로그램은 '위대한 탄생'이었다. 김동현은 "제가 부산 출신이라 홀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했다. 겨우 오디션장에 도착해서 2시간 반을 대기했는데 세 소절 부르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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