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1박2일’ 찐팬 인증, 방송 내용+일자 외울 정도[어제TV]

김명미 2024. 2. 1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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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왕자 이찬원이 '1박2일'에 떴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유서 깊은 문화 관광의 도시 경상남도 밀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딘딘은 "종민이 형이 결혼을 하고 '1박2일'에서 결혼 사실을 공개하고 '1박2일'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과 만난 이찬원은 "'1박2일' 광팬"이라며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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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트로트 왕자 이찬원이 '1박2일'에 떴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유서 깊은 문화 관광의 도시 경상남도 밀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문세윤은 나인우에게 "이럴 때냐. 드라마가 미국에서도 1등했는데"라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종민 역시 "인우 난리 났다. 글로벌이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민낯으로 돌아다녀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나인우는 "안 되냐"고 반응했고, 문세윤은 "종민 형도 풀메로 다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은 "기사 보니까 '제2의 김종민은 잊어달라'고 했더라"며 분노했다. 이에 나인우는 "나 그런 말 안 했다"고 부인하며 "나는 종민이 형인데?"라고 반응했다. 이에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내가 볼 때는 '나인우'가 아니라 본인 이름 검색하다 찾은 기사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 후 멤버들은 돌 앞에서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돌이 들리지 않을 경우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김종민은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인우에게 "나는 인우가 마블 영화에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나인우는 돌 앞에서 마블 영화 출연 대신 "우리 형들, 동생, 제작진, 전세계 사람들이 항상 돕고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다.

또 딘딘은 "종민이 형이 결혼을 하고 '1박2일'에서 결혼 사실을 공개하고 '1박2일'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걸 네가 왜 비냐"며 황당해하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딘딘은 번쩍 돌을 들고 말았다. 딘딘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 것. 김종민은 "또 (결혼) 못해?"라며 씁쓸함을 표출했다.

이어 멤버들은 '미스터리를 찾아서' 미션을 통해 '이 씨' 성을 가진 게스트를 찾기 위한 추리력을 풀가동했다. 이런 가운데 딘딘은 "예전에 박지윤 누나가 '미스터리'라는 노래를 발매했었다. 내가 최초로 피처링을 한 무대였다"며 "내가 무대에서 가사를 틀렸다. 가사가 한 번 나가니까 안 돌아오더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딘딘의 흑역사 무대가 자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앳된 딘딘은 박지윤 옆에서 가사를 계속해 틀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딘딘은 "그때 음악방송 트라우마가 생겼다. 박지윤 누나는 '괜찮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힌트를 걸고 '밀양 아리랑' 가사 맞히기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멤버들에게 각자 지인에게 전화를 걸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밀양아리랑' 세 번째 구절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문세윤은 "지식적인 건 무조건 형수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가인은 "'밀양아리랑'이 뭐냐"며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반응했다. 또 딘딘은 "슬리피 요즘 트로트 해서 잘 알 것"이라며 전화를 걸었지만, 슬리피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딘딘은 단칼에 전화를 끊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미스터리' 게스트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가수 이찬원이었다. 이날 멤버들과 만난 이찬원은 "'1박2일' 광팬"이라며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내용과 일자까지 외울 만큼 '찐팬'이라고.

특히 이찬원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나. 프리로 나와서 가장 처음 한 방송이 김종민 씨와 한 예능이었다"며 인연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무슨 프로그램이었냐"는 물음에 "제목이 있었냐"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이찬원은 "제목이 없는 프로그램이 어디 있냐"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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