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1월 자영업자 수 15만9000명… 13년만에 최저

정우진 2024. 2. 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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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고용 훈풍이 불고 있으나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로 13년 만에 자영업자의 수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통계지청의 '2024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고용률은 56.7%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 취업자는 75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4000명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이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강원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9000명으로 16만명대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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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 속 소비 감소 영향

강원지역 고용 훈풍이 불고 있으나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로 13년 만에 자영업자의 수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통계지청의 ‘2024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고용률은 56.7%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 취업자는 75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4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기타가 2만8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제조업이 9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경기 회복 부진과 부동산 침체 등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 취업자는 각각 1만2000명, 2000명 줄었다.

특히 코로나 19에 이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강원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9000명으로 16만명대가 붕괴됐다. 올해 1월의 경우 2011년 2월(15만5000명)이후 약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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