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K-water, 물 산업 中企 지원 외 [마이머니 단신]

2024. 2. 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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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5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활용해 협력 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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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K-water, 물 산업 中企 지원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5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활용해 협력 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제공 등 금융 외 분야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양사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 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K-water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 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銀, 금융 문턱 낮춘 ‘시니어 점포’ 신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 및 차별화된 공간 제공을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탄현역출장소를 리모델링한 이 점포는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를 도입했다. 아울러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및 사용지원 전담 매니저 배치 등도 이뤄졌다.

이 점포에선 중·장년층들의 금융 리터러시 향상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 자료 △시니어 선호 주제 신간 서적·오디오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시니어 손님들은 디지털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있어 단순 업무도 창구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시니어 특화점포를 통해 중·장년층 손님들이 편리하게 업무 처리를 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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