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거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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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채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일방적 조치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결의문 초안을 제출하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이스라엘에 강제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국제사회의 언급이 있었지만, 이런 시도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결의문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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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채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일방적 조치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에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영구 정착에 관한 국제사회의 강제적 권고를 즉각 거부하며 이 문제는 당사자 간 조건 없는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결의문 초안을 제출하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이스라엘에 강제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국제사회의 언급이 있었지만, 이런 시도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결의문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미국은 이번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제거한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해야 한다는 '두 국가 체재'를 지지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동조 세력을 규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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