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 'PA 간호사' 활용 동의..."의료공백 적극 대응"
정유신 2024. 2. 18. 22:07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간호사들이 정부의 이른바 '진료보조 간호사', PA 간호사 활용 계획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며 의료 공백을 메꾸는 데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간호협은 해당 간호사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부에 법적 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 PA 간호사를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술실 간호사 등으로 불리는 PA 간호사는 수술장 보조와 검사 시술, 응급상황 시 보조 등의 역할을 하면서 일부 의사 역할을 대신하고 있고, 전국에 만 명 이상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만정] 정성호 "내가 이재명의 상왕, 최순실이라고?"
- 팀 박살 내고 '돈방석'...클린스만표 '위약금' 재테크 [Y녹취록]
- 지방대 폐교 도미노 시작...“2040년 절반 이상 사라질 위기”
- "러, 인공위성 파괴해 세계 마비시킬 우주 핵무기 개발 중"
- "대통령실 폭탄 테러" 커뮤니티 게시글...경찰, 작성자 추적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오늘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단독] '800명 대화방'에 뿌려진 개인 정보...범죄조직 뺨치는 '불법 추심'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
- 명태균·김영선 구속 갈림길...이르면 오늘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