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대북정책 반성해야‥급선무는 북한의 안보 우려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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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최근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왕 주임이 행사에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미국이 대북 정책을 반성하고 행동을 취해 북한의 합리적인 외교 우려에 응답해야 한다"면서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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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최근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오늘 독일 뮌헨안보회의 중국 세션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동을 견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주임은 "악순환을 방지하고 당사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해결하며 상황 안정 회복 실현을 이끄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사국이 어디인지 명확히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이 주장하는 안보 우려가 존중돼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왕 주임이 행사에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미국이 대북 정책을 반성하고 행동을 취해 북한의 합리적인 외교 우려에 응답해야 한다"면서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230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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