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결혼 관심에 모벤져스 “아직 이팔청춘”(미우새)

사진=SBS

‘미우새’ 이이경이 결혼에 관심을 보이자 ‘모벤져스’가 “아직 이르다”고 말렸다.

김승수는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이모들과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머니를 비롯해 이모들은 김승수에게 “어서 장가를 가라” “여자와 여행을 간 적 있냐?” 등 결혼에 대해 압박했다.

또 “김승수의 실물이 잘생겼다”는 시민의 반응에 김승수의 이모는 “그러면 뭐하냐? 영양가가 없다”며 직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이이경에게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어머니가 이제 결혼에 대해 말하신다. 아기를 낳아서 20살이 됐을 떄 네가 환갑이 넘어가면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모벤져스’는 “올해 나이가 몇이나? 37살이면 딱 좋다.” “아직 이르다” 등 제각각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아들보다 먼저 갈까 봐 말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모벤저스는 “아직 이팔청춘”이라며 “어머니는 여기에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온다”고 농담을 건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