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학번부터는 화석” 23학번 체대생, 17학번 등장에 당황(대학체전)

서유나 2024. 2.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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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럭비선수 이현준이 17학번 선배의 등장에 당황했다.

이날 경희대 동아리방에 가장 처음 입성한 선수는 23학번 럭비 이현준이었다.

17학번 선배가 등장한 것.

처음 선배의 학번을 모른 채 다리를 꼬고 반겼던 이현준은 과잠바 팔에 써진 학번을 확인하곤 당황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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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캡처
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경희대 럭비선수 이현준이 17학번 선배의 등장에 당황했다.

2월 18일 첫 방송된 MBC 예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이하 '대학체전') 1회에서는 대학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하나둘 입장했다.

이날 경희대 동아리방에 가장 처음 입성한 선수는 23학번 럭비 이현준이었다. 힘 쓰는 일은 전부 자신있다고 밝힌 그는 어떤 이들이 자신의 동료일지 궁금해하면서도 "화석 선배 오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그는 어떤 학번이 화석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18, 17, 16"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현준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17학번 선배가 등장한 것. 처음 선배의 학번을 모른 채 다리를 꼬고 반겼던 이현준은 과잠바 팔에 써진 학번을 확인하곤 당황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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