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이경, '내남결' 고충 "옆집이 인사 대신 '나쁜 XX'라고"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2. 18.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이이경이 악역 고충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악역 연기와 관련해 "실제로 예능 촬영하다가 남대문 시장 갔는데 90% 이런 반응"이라며 "저희 옆집과 마주친 적 있는데 인사 대신 마주치자마자 '나쁜 XX'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이이경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이경이 악역 고충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악역 연기와 관련해 "실제로 예능 촬영하다가 남대문 시장 갔는데 90% 이런 반응"이라며 "저희 옆집과 마주친 적 있는데 인사 대신 마주치자마자 '나쁜 XX'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이경은 "사실 감사하다. 이렇게 행복한 나쁜 놈이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MC 서장훈을 향해 "저희 거 보기 불편하실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이 "최근에 바빠서 나중에 몰아서 보겠다"고 답하자 이이경은 "혹시 불편하시면 안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왜 불편할 거라고 생각하냐. 이혼해서?"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건 이제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 우리 모두의 일이니까"라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