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동생 안 죽였나 “누가 죽인 거냐” 고주원 혼란 ‘효심이네’ (종합)

유경상 2024. 2. 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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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친부를 죽인 범인이 양부 김규철은 아니라 확신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친부를 죽였다는 양부 강진범(김규철 분)의 말을 믿지 않았다.

염진수는 강태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과 이야기하라고 미뤘지만 강태희는 염진수가 친부라 확신했다.

강태민은 앓아누웠고, 강태호(하준 분)는 장숙향에게 "더 이상 형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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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고주원이 친부를 죽인 범인이 양부 김규철은 아니라 확신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친부를 죽였다는 양부 강진범(김규철 분)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아들 이효준(설정환 분)과 며느리 정미림(남보라 분)에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내쫓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효심(유이 분)은 가출한 부친 이추련(남경읍 분)의 흔적을 찾았다. 이추련이 최근까지 한 피아노학원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목격자가 있었다.

강태희(김비주 분)는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나 염전무 딸이냐”고 물으며 “계열사라도 하나 달라고 협박하지, 딸을 딸이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이러고 사냐”고 원망했다. 염진수는 강태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과 이야기하라고 미뤘지만 강태희는 염진수가 친부라 확신했다.

강태민은 앓아누웠고, 강태호(하준 분)는 장숙향에게 “더 이상 형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장숙향이 “친형제라고 하니 하루아침에 형제애가 생기냐”고 비아냥거리자 강태호는 “가족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마음 약한 형 이용하지 마라. 양심도 없냐. 큰어머니가 한 일 생각하면 용서할 수 없다. 당신 대신 형 감옥 보내고, 나도 감옥에 보내려고 했다”고 분노했다.

장숙향은 강태호의 경고에 염진수에게 “나 대신에 감옥에 좀 갔다 와라. 다 죽을 수는 없다. 태민이도 군말 없이 갔다 왔다”고 떠넘겼고, 염진수는 “그렇게 하겠다. 대신 아가씨 식사할 수 있게 마음을 좀 풀어줘라”며 강태희를 부탁했다. 장숙향은 “지금 염전무가 태희 신경 쓸 일이냐”고 성냈다.

이루비(이가연 분)는 동생 이필립(이주원 분)과 부친 이효성(남성진 분)이 사채를 빌린 인당수를 찾아갔다가 사채업자가 이루비의 사교육비를 꼬집으며 “등골 브레이커”라고 역공하자 충격 받았다. 이효성은 이효심에게 사채 일로 막내 이효도(김도연 분)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장숙향은 강태민의 병간호를 하려 했지만 강태민이 거부했다. 강진범은 장숙향에게 “당신은 회사 일로 나는 대관령 일로 죗값 받자”고 말했고, 강태민에게 “내가 네 아버지 죽인 것 맞다. 날 감옥에 보내다오”라며 무릎 꿇고 눈물 흘렸다.

강태희는 염진수를 “아빠”라고 부르며 데이트했고 술을 마신 뒤 몰래 머리카락을 뽑았다. 이루비는 부친 이효성에게 “방학 때까지는 인강 보면서 독학할 거다. 혼자 해보고 안 되는 과목만 학기 시작할 때 끊어주세요. 이제 아빠에게 무리하게 돈 달라고 안 하겠다”며 눈물 포옹했다.

이효도는 이효심에게 강태희와 헤어졌지만 정말 좋아했다고 했다. 정미림은 시모 이선순을 응원하며 부채춤을 추다가 또 혼쭐이 났다. 이효심은 강태호에게 부친을 찾아다녔다고 고백했고, 강태호는 강태민이 쓰러졌다고 전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강태민은 강진범의 고백을 믿지 못하고 대관령 사고에 대해 더 질문했다. 강진범은 “더 이상 동생과 비교당하기 싫어 같이 죽으려고 따라갔다”며 “그런데 너무 겁이 나서 산기슭을 들이받고 정신을 잃었는데 일어나보니 네 아버지 차가 계곡으로 굴러 떨어져 불에 타고 있었다. 너무 겁이 나서 그대로 도망쳤다”고 답했다.

강태민은 “그럼 누가 제 아버지를 죽인 거냐”며 경악했고, 강태희가 그 대화를 엿들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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