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고주원에 “하준 부모 죽이려 따라갔으나…”(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4. 2. 18. 21: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2



‘효심이네’ 김규철이 고주원에게 하준의 부모님이 사망하던 날을 고백했다.

강진범(김규철 분)은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네 아버지를 내가 죽였다”고 밝힌 뒤 오열했다. 이에 강태민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말해봐라”고 설득했다.

이에 강진범은 “처음에는 정말로 죽이려고 따라갔던 게 맞다. 정확히는 같이 죽으려고 따라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비교당하며 사는 게 싫었다. 그래서 그 날밤 따라가서 같이 죽어버리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난 너무 겁이 났다. 그래서 산기슭을 들이받고 정신을 잃었는데 일어나보니 네 아버지 차는 이미 계곡으로 굴러떨어져서 불에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겁이 나서 그대로 도망쳤다”며 “그게 전부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태민은 “누가 내 아버지를 죽인 것이냐?”고 물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강태희(김비주 분)가 엿들어 위기감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