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27명 추가사망해 누적 2.89만명…하루 평균 2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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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서 토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127명이 추가 사망해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2만8985명에 달한다고 18일(일) 가자 보건부가 말했다.
전날은 지난해 10월7일 시작된 전쟁 134일 째 날로 전쟁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16명이 사망했다는 계산이다.
전쟁 20일 째에 이스라엘군의 가자 침입 지상전이 개시되기 전에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가자 보복공습으로 가자서 총 7700명, 하루 385명 씩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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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서 토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127명이 추가 사망해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2만8985명에 달한다고 18일(일) 가자 보건부가 말했다.
전날은 지난해 10월7일 시작된 전쟁 134일 째 날로 전쟁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16명이 사망했다는 계산이다.
전쟁 20일 째에 이스라엘군의 가자 침입 지상전이 개시되기 전에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가자 보복공습으로 가자서 총 7700명, 하루 385명 씩 사망했었다.
이스라엘군은 7일 간의 1차 일시휴전이 끝난 12월1일부터 타깃을 북부의 가자 시티에서 중남부의 칸 유니스로 옮겨 집중 공격하고 있다.
칸유니스가 주 타깃이 된 전날까지 80일 동안 누적 사망자는 1만5000명으로 하루 평균 사망자가 187명이었다.
최근 한 달 여 동안 하루 사망자는 150명 아래에 있다. 이스라엘군은 국제사회의의 중지 촉구에도 곧 남단 라파를 새 타깃으로 해서 집중 공격한다고 공언하고 있다.
라파는 면적이 50㎢ 정도에 불과하나 가자 피난민 대부분이 몰려와 현재 거주민 수가 130만 명을 육박한다. ㎢ 당 인구밀도가 2만6000명에 달하는 셈이다. 1만5000명인 서울 인구밀도 1.7배에 해당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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