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반년 만에 SON 파트너 되나…라리가 최고 유망주 영입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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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아틀레틱 빌바오와 재계약을 맺었던 니코 윌리암스(21)가 반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윌리암스는 지난해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팀과 재계약을 택하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현재 윌리암스는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다.
아틀레틱 빌바오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윌리암스는 2021년 1군 팀에 승격해 처음으로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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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지난해 12월 아틀레틱 빌바오와 재계약을 맺었던 니코 윌리암스(21)가 반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여러 팀이 윌리암스를 관찰한 가운데, 토트넘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윌리암스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5,000만 유로(719억 원)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렌즈’의 딘 존스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라리가의 재능인 윌리암스 영입전에 참여했다. 윌리암스의 전진 능력과 상대 진영에서 창의성은 언제나 경기에서 높은 평가를 안겨줬다. 여기에 성숙한 모습까지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는 상위 구단들의 구체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 밑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공격 보강에 절실함을 느꼈다. 리그에서 12골을 넣은 손흥민(31)과 6골을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23)를 제외하면 나머지 측면 자원들의 공격력이 아쉽다. 브레넌 존슨(22), 티모 베르너(27), 브리안 힐(23) 모두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토트넘은 페드루 네투(23·울버햄튼), 알베르트 그뷔드뮌손(26·제노아) 등 이번 시즌 잠재력이 폭발한 선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재능이 영입 명단에 추가됐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에이스로 떠오른 윌리암스가 토트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윌리암스는 지난해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팀과 재계약을 택하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다만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 여전히 5,000만 유로 정도라 많은 팀이 곧바로 군침을 흘리고 있다. 5,000만 유로가 만만한 금액은 아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검증된 젊은 윙어를 이만한 이적료에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현재 윌리암스는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다. 이들은 윌리암스에게 꾸준히 스카우트를 파견해 선수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선수 파악을 마친 후 다음 여름이 되면 본격적으로 영입 시도를 감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레틱 빌바오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윌리암스는 2021년 1군 팀에 승격해 처음으로 모습을 비췄다. 리그 내 최상위권 수준의 주력을 보유한 그는 측면에서 인상적인 전진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시즌 공식전 24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쌓으며 형인 이냐키 윌리암스(29)와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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