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전국 비‥남해안 호우, 모레 영동 폭설
[뉴스데스크]
해빙기에 때아닌 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지형적 영향도 더해진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지에는 시간당 30mm씩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10에서 20, 제주 산지에는 한꺼번에 50mm씩 물 폭탄이 떨어지겠고요.
이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하지만 모레 영동 지방으로는 폭설 구름이 밀려오겠고 남쪽으로는 또 다른 비구름도 지날 전망입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남해안에 100mm 이상, 전남과 경남 지방에도 30에서 80mm가량 쏟아지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 지방도 2월 비치고 큰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이 11도, 대구 13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2도, 전주 16도, 광주 17도가 예상됩니다.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다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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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2300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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