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7천원, 너무 비싼데” 한국 찾은 넷플릭스 수장 “가격 그대로”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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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7000원에 달하는 넷플릭스 구독료에 대한 가격 부담이 크다는 국내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
최근 정부도 OTT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넷플릭스 CEO는 "가격 변동은 없다"고 일축했다.
구독료가 주 수입원인 넷플릭스의 사업 특성 상 쉽게 가격을 변동할 수 없다는 의미다.
정부가 OTT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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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대통령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8/ned/20240218204048477tyzb.jpg)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당장 구독료 변동 계획 없습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월 1만7000원에 달하는 넷플릭스 구독료에 대한 가격 부담이 크다는 국내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 최근 정부도 OTT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넷플릭스 CEO는 “가격 변동은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16일 방한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에서 기자들을 만나 요금 인하 등 가격 변동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랜도스 CEO는 “구독료 인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당장 가격을 바꿀 계획은 없다(No chainging price now)"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구독'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독료가 주 수입원인 넷플릭스의 사업 특성 상 쉽게 가격을 변동할 수 없다는 의미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매출은 가입자 수 증감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는 1310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지난 3분기(가입자 수 876만명)에 비해 약 2000억원 이상 높다. 가입자 수와 매출 간 밀접한 관계로, 넷플릭스가 구독료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한국을 찾았다. [이영기 기자/20ki@]](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8/ned/20240218204049796txef.jpg)
이용자 입장에서는 넷플릭스 비용 부담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넷플릭스와 티빙의 경우 최고 요금 기준 구독료는 월 1만7000원이다. 디즈니플러스는 1만3900원이다. 최근 직접적인 구독료 인상 또는 계정 공유 금지 등으로 간접 인상 효과 등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OTT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한편, 테드 서랜도스 CEO는 이날 국내 콘텐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2023년엔 길복순, 더 글로리 등이 전 세계에서 열광을 일으켰다”며 “올해에는 피지컬100, 스위트홈 그리고 오징어게임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징어게임 세트장 방문 일정이 예정됐는데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 배우 이정재와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넷플릭스 측에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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