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父와 재회 또 실패.."피아노 학원에서 또 사라져"

정은채 기자 2024. 2.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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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아버지와의 재회에 실패했다.

1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효심(유이 분)이 실종된 아버지의 추적을 또다시 놓친 장면이 그려졌다.

직원은 사무소에 효심의 아버지를 아는 분이 와계신다고 했다.

아버지를 목격했다고 한 분은 "우리 상가 건물 피아노 학원을 드나들던 사람이다"라며 효심을 피아노 학원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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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캡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아버지와의 재회에 실패했다.

1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효심(유이 분)이 실종된 아버지의 추적을 또다시 놓친 장면이 그려졌다.

25년 전 돌연 집을 나간 아버지를 찾고 있던 효심은 부동산 직원으로부터 연락 한 통을 받았다. 직원은 사무소에 효심의 아버지를 아는 분이 와계신다고 했다. 그는 잔뜩 긴장한 채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번 역시 허탕으로 돌아갔다. 아버지를 목격했다고 한 분은 "우리 상가 건물 피아노 학원을 드나들던 사람이다"라며 효심을 피아노 학원으로 데려갔다. 그는 "처음에는 일주일 정도 이곳에 들렀는데 나중에는 먹고 자고 하더라. 상가 건물에서 그러니까 내가 뭐라 했다.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 안 보이더라"라고 덧붙였다.

효심이 "정말 저희 아버지가 맞으실까요?"라고 되묻자 "유난히 영화배우처럼 잘생겨서 이 상가 여자들이 수군수군했다"라며 확신했다. 또 본인도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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