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김종국, 부모님 아닌 학생들이 용돈 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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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가 학창 시절 김종국이 학생들로부터 용돈을 받았다며 깐족거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형사와 재벌'의 주연 안보현과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용돈은 친구들이 줬습니다"라며 깐족거려 김종국의 얼굴을 붉혔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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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형사와 재벌’의 주연 안보현과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팀을 나눠 최근 온라인에서 핫한 주제로 토론했다. 이후 제작진 다수의 선택을 받은 팀이 우승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술값 분할에 관한 문제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둘이서 6만 원어치 술값이 나왔을 때 ‘내가 만 원 더 낼게’는 3만 5천원, 2만 5천원을 의미하는 것인지 4만원, 2만원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주제로 토론했다.
양세찬과 지석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3만 5천원, 2만 5천원으로 나누면 너무 쫌생이”라고 비난하며 4만원, 2만원으로 나누는 게 낫다고 답했다.
특히 송지효는 “저는 5000원짜리를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제가 4만원을 낼 것”이라고 말해 통영 큰손임을 인증했다.
지석진은 “이 부르주아들”이라며 “여러분들 경제관념에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죄송한데 잠원동 살지 않냐”며 “차도 고급 외제차 아닌가요”라고 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지석진은 “네, 좀 비싼 집 살고 좋은 차 타지만 제가 벌어서 산 것입니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김종국은 “모두 자수성가해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주장했고, 유재석은 김종국에 “어렸을 때 부모님께 한 푼도 안 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네, 우리 집은 용돈이라는 것이 아예 없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용돈은 친구들이 줬습니다”라며 깐족거려 김종국의 얼굴을 붉혔다.
지석진은 “맞다. 아내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왜 다 가짜로 토론하냐”며 지석진이 가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한편 오는 25일 ‘런닝맨’은 ‘다음 생엔 내가 우승이야’ 특집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르세라핌 멤버인 사쿠라, 김채원, 카즈하와 파이터 김동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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