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할 말이 없는 경기" 짤막한 총평

한동훈 2024. 2. 18.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가 4위 확보의 중요한 길목에서 패했다.

하나원큐는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1대85로 무릎을 꿇었다.

하나원큐는 9승 18패가 되면서 4위를 유지했지만 신한은행과 승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경기 후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말을 아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사진제공=WKBL

[용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가 4위 확보의 중요한 길목에서 패했다. 하나원큐는 이겼다면 4위 매직넘버를 1로 줄일 수 있었다. 5위 신한은행은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이 다음 경기를 이기면 4위 향방은 그야말로 혼돈에 빠진다.

하나원큐는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1대85로 무릎을 꿇었다. 삼성생명은 이미 3위를 확정했다. 하나원큐는 9승 18패가 되면서 4위를 유지했지만 신한은행과 승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경기 후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말을 아꼈다.

김도완 감독은 "할 말이 없는 경기를 했다. 선수들도 저도 생각을 바꿔서 다 반성하고 다시 준비해야 될 그런 경기였다. 선수들도 반성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할 것 같다"며 짤막하게 자책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용인=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