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어머니에게 승리 선물을 안긴 키아나 스미스, “앞으로 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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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178cm, G)가 어머니에게 승리 선물을 안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85-71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스미스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길 수 있어서 좋다. 이길 수 있었던 우리은행전을 졌는데 앞으로 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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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178cm, G)가 어머니에게 승리 선물을 안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85-7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3위를 확정 지으면서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스틸을 통한 트랜지션과 과감한 야투 시도로 하나원큐를 공략했는데 그 중심에는 스미스가 있었다. 스미스는 돌파에 의한 득점은 물론 딥쓰리까지 성공시키면서 삼성생명의 리드에 힘을 실어줬다.
스미스는 자신의 기량뿐만 아니라 이해란(182cm, F), 이주연(171cm, G) 등 삼성생명의 다른 공격 자원들과 합을 맞추며 어시스트를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스미스는 28분 36초를 뛰면서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자신의 경기를 보러 미국에서 온 어머니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쁨이 더 컸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스미스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길 수 있어서 좋다. 이길 수 있었던 우리은행전을 졌는데 앞으로 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스미스는 부상 복귀 이후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스미스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아무래도 매일 몸 컨디션이 달라진다. 팀 메이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미스는 본인의 경기를 보러온 어머니에 대해 “어머니와 게임 이후 인터뷰하는 것이 처음이다. 어머니가 있어서 좋다. 내일 떠나시는 데 가기 전에 같이 있어서 좋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스미스는 “챔피언십에서 목표하는 것이 목표다. 건강하기 때문에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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