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강원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지원

강주영 2024. 2.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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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도내 비영리단체(NGO)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외 사업은 18개 시·군 전역에 지원, 냉·난방비는 도내 24세 이하 아동·청소년 753명의 가정에 지원됐고 학습지원이 필요한 도내 초등학생 333명에는 꿈날개 장학금이 20만원 씩 배부됐다.

신재권 본부장은 "학교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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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는 지난 16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신경호 도교육감, 손학균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 대표회장, 신재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재학생을 위한 교육복지학생 사업비 4억7522만5000원을 전달했다.

강원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도내 비영리단체(NGO)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는 지난 16일 도교육청을 방문, 신경호 도교육감과 손학균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 대표회장, 신재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비 4억7522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는 도내 중위소득 100% 이하 초·중·고 재학생을 위해 쓰인다.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사업 ‘아이시원·난방온’(1억8000만원) △결식아동 조식지원사업 ‘아침먹꼬’(1억5772만5000원) △생계·주거·의료 복지사각지대 지역위기아동 지원사업(1억750만원) △학습지원사업 ‘꿈 날개 장학금’(3000만원) 등 4개 사업에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18개 시·군 각급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해에 이같은 사업비 전달을 통해 총 1441명을 지원했었다. 아침머꼬 사업은 지난해 강릉 7개교와 춘천 4개교, 원주와 홍천 각 1개교에서 운영해 아침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 140명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조식지원 학교 수를 더 늘릴 예정이다.

이외 사업은 18개 시·군 전역에 지원, 냉·난방비는 도내 24세 이하 아동·청소년 753명의 가정에 지원됐고 학습지원이 필요한 도내 초등학생 333명에는 꿈날개 장학금이 20만원 씩 배부됐다. 또 ‘지역위기 아동지원 사업’의 경우, 당장 생계비나 주거개선비용, 긴급 의료비 등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214명을 지원해왔다. 난방비 등 수요가 높자 추가 후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을 지원하는데 쓰겠다”고 했다. 신재권 본부장은 “학교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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