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꼭 이길 것"…단수 공천자들에 직접 격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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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이 단수 공천을 받은 모든 인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 공천을 확정받은 후보자들에게 반드시 승리해달라는 취지로 직접 연락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의 전화를 받은 후보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열심히 잘하라는 내용들이었다"며 "반드시 잘 될 것이다. 꼭 이길 것이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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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이밝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이 단수 공천을 받은 모든 인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 공천을 확정받은 후보자들에게 반드시 승리해달라는 취지로 직접 연락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의 전화를 받은 후보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열심히 잘하라는 내용들이었다"며 "반드시 잘 될 것이다. 꼭 이길 것이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또다른 후보자도 "오늘 오전에 연락을 받았다"며 "단수 공천이 되셨으니 축하드린다,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지금까지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 4선)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등 86명을 경선 없이 후보로 확정했다.
지도부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옮긴 서병수(부산 북·강서갑, 5선) 김태호(경남 양산을, 3선) 조해진(경남 김해을, 3선) 의원은 우선공천(전략공천)을 받았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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