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이해란 맹활약’ 삼성생명, 하나원큐 상대 시즌 5승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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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맞대결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챙긴 삼성생명이다.
키아나 스미스(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해란(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고 이주연(1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68-46. 이해란의 골밑득점으로 70점 고지를 밟은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겨놓고 멤버를 대거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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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5-7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시즌 14승(13패)째를 신고하며 시즌 상대전적 5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키아나 스미스(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해란(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고 이주연(1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 공격에서 주춤했던 삼성생명이지만, 이주연이 연속 5점을 만들어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해란은 2스틸을 만들어내며 연속 4점을 적립했다. 키아나의 몸놀림도 가벼웠다. 내외곽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뽐내며 1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24-15).
상대에게 속공과 외곽슛을 허용했지만, 삼성생명은 자신들의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1쿼터 맹활약한 키아나는 득점뿐만 아니라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을 살려줬다. 덕분에 배혜윤과 이해란 모두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44-31로 마쳤다.
강유림의 3점슛으로 후반 문을 연 삼성생명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키아나뿐만 아니라 이해란도 3점슛 대열에 합류했고 배혜윤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다. 강유림은 속공 득점을 보탰다.
68-46. 이해란의 골밑득점으로 70점 고지를 밟은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겨놓고 멤버를 대거 교체했다. 김규리는 교체되자마자 3점슛을 터뜨렸다. 삼성생명은 이 흐름 그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나원큐에선 박소희(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양인영(10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연패를 피할 순 없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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