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감독 교체한 농심, 위기 속 브리온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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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전패중인 브리온이 감독 교체를 단행한 농심을 상대로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농심이 이를 버텨내고 승리했다.
감독 교체가 이뤄진 농심과 개막 연패 중인 브리온의 경기에서 1세트 바론 전까지 농심이 드래곤을 챙긴 것 외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바론 앞 교전에서 농심이 대승을 거두고 버프를 가져갔다.
이어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은 농심은 바로 경기를 끝내며 분위기 전환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한 농심이 위기 속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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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전패중인 브리온이 감독 교체를 단행한 농심을 상대로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농심이 이를 버텨내고 승리했다.
18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감독 교체가 이뤄진 농심과 개막 연패 중인 브리온의 경기에서 1세트 바론 전까지 농심이 드래곤을 챙긴 것 외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바론 앞 교전에서 농심이 대승을 거두고 버프를 가져갔다. 이어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은 농심은 바로 경기를 끝내며 분위기 전환의 기회를 만들었다.
2세트 역시 농심의 좋은 분위기가 이어갔다. LCK에서 4200일 만에 원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농심은 탑에서 선취점 이후 바텀에서 추가 킬을 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것. 이어 8분 미드에서도 킬을 얻어낸 농심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이어갔다. 브리온은 반격의 여지를 찾았지만 오히려 손해가 누적되며 힘든 상황면 이어졌고, 전령을 얻었지만 오히려 손해가 더 큰 상황이었다.
브리온 19분 유일한 전략자원인 전령으로 상대 탑 1차 포탑을 공략했지만 오히려 더 큰 손해를 입게 됐고, 결국 24분 1만 골드 가까운 격차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한 농심이 위기 속에 승리를 거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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