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복무 중 생일 기념 자필 편지로 밝힌 근황

박상후 기자 2024. 2. 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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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 채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생일 기념 손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호비가 아미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글과 함께 입대 전 제이홉이 팬들에게 남긴 친필 메시지를 게재했다.

제이홉은 '이쯤이면 그냥 안부를 전해드리는 게 좋겠다. 여러분들 저는 너무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 아주 건강하게'라며 '항상 생일 때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은 기억이 선명하다. 또 함께 생일을 맞이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복무 중이라 다르게 안부를 전해 드려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 마음은 이 이상으로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있다. 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저의 생일은 여러분들이 있어서 더 축하받을 수 있었고 의미가 있었다. 늘 감사하다는 말을 이번에도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이들은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군 입대를 시작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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