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2만8985명…밤 사이 127명 숨져

정윤영 기자 2024. 2. 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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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지속되면서 밤 사이 가자지구에서 127명이 숨지고 205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전쟁에 따라 2만8985명이 숨지고 6만8883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저강도로 전환, 병력 일부를 철수시켰지만 여전히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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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텐트촌 곳곳에 간밤에 이뤄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거대한 분화구가 생겼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밤새 집중 공습으로 라파에서만 어린이를 포함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2024.2.12.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지속되면서 밤 사이 가자지구에서 127명이 숨지고 205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전쟁에 따라 2만8985명이 숨지고 6만8883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저강도로 전환, 병력 일부를 철수시켰지만 여전히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140만명의 민간인이 모여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습 중이다.

여기에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부터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구출을 위해 나세르 병원에서 군사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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