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 포기 사태 막는다 '취업 토털케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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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청년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를 돕고,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과 직장 적응, 지역 정주까지 지역 중심의 청년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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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청년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를 돕고,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과 직장 적응, 지역 정주까지 지역 중심의 청년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국비 23억3000만원과 시비 8억1000만원 등 총 31억4000만원을 들여 청년 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인재 발굴과 육성, 기업발굴과 매칭, 기업 적응, 고용유지의 4단계 지원체계로, 부산지역 청년수요 맞춤형 토털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두드림센터 개편을 통해 청년잡(JOB) 성장카페 2곳을 만들어 초기상담을 통한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내담자의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의 세 가지 프로그램 트랙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또 현장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기업발굴단과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매칭전문가단을 운영해 청년과 기업 매칭 서비스 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청년들이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의사소통 능력 교육 등을 제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대표,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도 실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취업 확대로 청년이 즐겁게 머물고 꿈을 이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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