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장치 이상' 경원선 운행 사흘째 중단…"다음 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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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사흘째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전철(동두천~연천 구간) 운행이 다음 주 중 재개될 전망이다.
18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경원선 운행 중단 복구작업은 내일(19일)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6일 어후 경원선 전철 소요산~연천역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연천, 전곡, 청산, 소요산 모두 4개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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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사흘째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전철(동두천~연천 구간) 운행이 다음 주 중 재개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6일 어후 경원선 전철 소요산~연천역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긴급 조치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연천, 전곡, 청산, 소요산 모두 4개 역이다. 코레일은 임시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열차 운행이 중단된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애 원인을 규명하고 장애가 재발되지 않도록 즉각 개선 조치하라”며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조치 후 조속히 운행이 재개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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