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미룬 尹대통령, 총선 전까지 민생현장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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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예정된 순방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민생토론회를 연중 행사로 전환하면서 정책행보 강화에 나선다.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을 순연한 윤 대통령은 주요 현안별 민생토론회로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꺼내 대국민 소통 강화와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실천할 방침이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 윤 대통령은 총선 전까지 다른 순방일정도 잡지 않고 민생 관련 콘텐츠로 주요 일정을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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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예정된 순방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민생토론회를 연중 행사로 전환하면서 정책행보 강화에 나선다.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을 순연한 윤 대통령은 주요 현안별 민생토론회로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꺼내 대국민 소통 강화와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실천할 방침이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 윤 대통령은 총선 전까지 다른 순방일정도 잡지 않고 민생 관련 콘텐츠로 주요 일정을 채울 계획이다.
연초부터 총 12차례 민생토론회가 열리면서 해당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의 이행 여부를 윤 대통령이 직접 챙기기로 했다. 당초 신년 부처 업무보고를 대체하는 성격으로 진행됐던 민생토론회는 1년 내내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것으로 정해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이 영남과 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해진 계획 없이 반영할 일이 있으면 현장을 찾는다는 방침에 따라 추후 호남과 강원 등에서도 민생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의대정원 확대에 저항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북한의 군사도발 등 여러 현안도 수두룩해 윤 대통령은 정책에 집중하면서 정무이슈에는 거리를 둘 것으로 전해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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