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송지효에 플러팅 “2024 베스트 커플상 노릴 것”(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4. 2. 18. 18:27
‘런닝맨’ 양세찬이 송지효와 베스트커플상을 노린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하하의 의상을 보고 “너 오늘 의상이 내가 아는 번개 배달 사장님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 또한 “야식 배달 잘하게 생겼다”고 동조했다.
하하는 “주황색 옷을 입었을 때 기억나냐?”라며 “그대로 집에 올라갔는데 경비원이 ‘어디 가세요?’라고 묻더라. 십 년을 봤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어제 방송 나갔는데 삼계탕을 또 먹고 싶었다. 지효가 만든 진격의 삼계탕”이라고 운을 뗐다. 양세찬은 “어제 방송 보고 지효 누나 팬이 됐다. 누나가 화면에 엄청 예쁘게 나오더라”며 “누나가 그렇게 예쁜지 잊고 살았다. 베스트 커플에 도전해야겠다. 누나한테 내 매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오늘부터야?”라고 했고 양세찬은 “나 너 꼬실 거야. 올해 베스트 커플은 송지효와 양세찬”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송지효가 거짓말하는 거 봐. 설렌대. 실제였으면 ‘꺼져’라고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플러팅을 해봐야겠다”고 재차 베스트커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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