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닷새간 공천 면접 완료…'영남 물갈이' 예상보다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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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금까지 영남권 현역 56명 중에 18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영남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이 대규모로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공천 초반부터 컷오프되는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89명 (단수 추천 86명·우선 추천 3명) 가운데 현역은 34명으로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남권만 놓고 보면 공천 확정자 21명 중 18명이 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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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닷새간 진행한 4·10 총선 지역구 공천 면접 결과 '텃밭'인 영남에서 현역 의원들의 공천 탈락하는 사례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금까지 영남권 현역 56명 중에 18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다른 18명은 경선이 결정됐습니다.
영남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이 대규모로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공천 초반부터 컷오프되는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89명 (단수 추천 86명·우선 추천 3명) 가운데 현역은 34명으로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남권만 놓고 보면 공천 확정자 21명 중 18명이 현역입니다.
공천 확정자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 3명, 대구 2명, 울산 1명, 경북 2명, 경남 7명 등 현역 15명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험지'로 지역구를 옮긴 3명 서병수, 김태호, 조해진은 우선추천, 이른바 '전략공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다만, 영남권 험지 재배치 공천을 광의의 물갈이로 본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질 순 있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오늘(18일) 당사 브리핑에서 "지난 공천에서는 그분들(현역 의원)을 잘라내는 식으로 하고 분열돼서 진 부분이 많다"며 "경선을 치열하게 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 대신 결정되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영남권을 포함해 지역구 현역이 컷오프된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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