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토담대 15조원... 충당금 규모 1.5배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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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저축은행 토지담보대출(토담대)에 대해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준할 정도로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하면서 이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1.5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의 토담대는 약 1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르면 일반 기업대출로 분류되는 토담대에 적용되는 대한 충당금 적립률(최소 기준)은 현행 △정상 0.85% △요주의 7% △고정 20% △회수의문 50% △추정손실 1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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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저축은행 토지담보대출(토담대)에 대해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준할 정도로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하면서 이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1.5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의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의 토담대는 약 1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르면 일반 기업대출로 분류되는 토담대에 적용되는 대한 충당금 적립률(최소 기준)은 현행 △정상 0.85% △요주의 7% △고정 20% △회수의문 50% △추정손실 100% 등이다. PF 대출 충당금 적립률인 △정상 2% △요주의 10% △고정 30% △회수의문 75% △추정손실 100%보다 대체로 낮아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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