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기술주 랠리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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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인 19일 휴장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하루 짧은 20~23일 나흘간 문을 연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다.
팩트셋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3억달러, 주당순이익이 4.5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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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인 19일 휴장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하루 짧은 20~23일 나흘간 문을 연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다. 1월 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은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를 달성할 확신이 설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리 인하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게다가 제롬 파월 Fed 의장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 않다고 쐐기를 박아 금리 인하 전망은 3월에서 5월로 후퇴했다. 지난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3% 올라 추정치를 웃돌자 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은 5월에서 다시 6월로 밀렸다.
이번주에는 미셸 보먼, 필립 제퍼슨, 리사 쿡,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와 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연방은행 총재 등이 연설에 나서 Fed의 목소리를 좀 더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엔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서도 46%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1조7940억달러로 증가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추가 랠리가 이어질지 가늠해볼 수 있다. 팩트셋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3억달러, 주당순이익이 4.5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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