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대통령 하고 싶었다, 학점 3.6점 밖에 안 나와"(요정재형) [Oh!쎈 포인트]

김보라 2024. 2.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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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형이 여러 가지의 꿈 가운데 개그맨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동국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정재형은 그러면서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그걸 만들고 싶어서 컴퓨터공학과에 들어갔다. 근데 프로그래밍 언어를 해보니 너무 어렵더라"며 "전역 후 복학하고 나서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 친구들은 학점 4점대(4.5만점)가 나오는데 학점 3.6점 밖에 안 나왔다. 내가 이 길로는 살아남을 수 없겠구나 싶었다"고 개그맨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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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정재형이 여러 가지의 꿈 가운데 개그맨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등 피식대학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개그맨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제가 하고 싶었던 직업들을 줄세워봤다. 대통령부터 시작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재형은 “대통령, 국회의원…”이라며 “대통령은 (어릴 적 꿈에서)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 아니냐.(웃음)”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대통령들은) 다들 말년이 안 좋으시더라.(웃음) 다른 것들을 다 빼니까 개그맨이 딱 남아서 도전을 해봤다”라고 전했다.

학창시절부터 교내에서 웃긴 학생으로 통했다는 정재형은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웃긴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개그맨 시험을 한 번 봐야겠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동국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정재형은 그러면서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그걸 만들고 싶어서 컴퓨터공학과에 들어갔다. 근데 프로그래밍 언어를 해보니 너무 어렵더라”며 “전역 후 복학하고 나서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 친구들은 학점 4점대(4.5만점)가 나오는데 학점 3.6점 밖에 안 나왔다. 내가 이 길로는 살아남을 수 없겠구나 싶었다”고 개그맨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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