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軍 "하마스 대원 수십명 사살…무기 대량 압수"

정윤영 기자 2024. 2.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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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사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역에서 수십 명의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하고 무기를 대량으로 압수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하루 동안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가 제거되고 대량의 무기가 압수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140만명의 민간인이 모여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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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가자 남부 최대 병원 나세르 공격 계속"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예고한 가운데 대대적 포격을 가해 허물어진 건물이 보인다. 2024. 2. 1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 하루 사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역에서 수십 명의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하고 무기를 대량으로 압수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하루 동안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가 제거되고 대량의 무기가 압수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여전히 가자지구 남부 최대 병원인 나세르 병원에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140만명의 민간인이 모여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습했다.

이에 국제사회는 민간인 피해가 우려된다는 비판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 공격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부터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구출을 위해 나세르 병원에서 군사 작전을 진행중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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