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미모 자부심 “(여자)아이들 미연과 닮은꼴? 미연이 예쁜 나 닮아”(사당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4회에서는 박기량이 본인의 닮은꼴로 (여자)아이들 미연을 언급했다.

이날 박기량은 (여자)아이들 '퀸카' 연습 중 "(여자)아이들에 나 닮았다고 하는 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미연이?"라고 그 정체를 짐작했고, 박기량은 "데뷔 초에 나 닮은꼴로 기사가 되게 많이 떴다"고 자랑했다.

박기량은 "내가 봤을 땐 안 닮았다"고 했지만 스튜디오의 채리나도 연습실의 동료 치어리더들도 "닮았다", "느낌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동료 치어리더는 "진짜 예쁘시잖나. 언니 진짜 미연 닮았다"고 말하며 깨알 사회생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량은 이에 "아니다. 미연이 날 닮은 거다. 내가 더 빨리 태어났으니까 날 닮은 덧"이라고 자부하며 "예쁘신 분 닮았다고 해서 좋긴 한데 '예쁜 박기량을 닮은 미연 씨가 있다' 이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