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서도 주목한 ‘탁구 게이트’…“메시·알바레즈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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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한 축구 해설가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있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간의 물리적 충돌에서 빚어진 '탁구 게이트'를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싸움에 비유했다.
1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매체에 따르면 한 해설가가 지난 14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라치오 경기를 생중계하던 중 '탁구 게이트'를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 사태에 한국이 주목하는 이유는 손흥민은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이고, 이강인은 어린 나이에 이미 유럽 리그에서 뛰는 인기 선수이기 때문이다. 비교하자면 최고 스타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 즉 메시와 알바레스가 서로 치고받고 싸운 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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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의 갈등을 "메시·알바레즈의 싸움"으로 비유
아르헨티나의 한 축구 해설가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있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간의 물리적 충돌에서 빚어진 ‘탁구 게이트’를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싸움에 비유했다.
1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매체에 따르면 한 해설가가 지난 14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라치오 경기를 생중계하던 중 ‘탁구 게이트’를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 사태에 한국이 주목하는 이유는 손흥민은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이고, 이강인은 어린 나이에 이미 유럽 리그에서 뛰는 인기 선수이기 때문이다. 비교하자면 최고 스타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 즉 메시와 알바레스가 서로 치고받고 싸운 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신에 따르면 이강인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식사 후 탁구를 하러 가는데 손흥민과 선배들이 이에 반대하며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골절됐다”며 “한국이 요르단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럴 때 축구계에서는 라커룸에서 생긴 일을 살펴봐야 한다고 하는데, 바로 정답이었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이 화를 못 참은 건지, 아니면 엄청 착하다고 알려진 손흥민을 화나게 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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