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탁구, 푸에르토리코 꺾고 세계선수권 16강 직행 확정

박대로 기자 2024. 2. 18.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탁구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세계선수권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초피홀)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5조 예선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매치 스코어 3-1로 이겼다.

2매치 주자 신유빈이 푸에르토리코 최강자 아드리아나 디아스에 0-3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3매치에서 이시온이 멜라니 디아스를 3-1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쿠바전 결과 상관 없이 조 1위
[서울=뉴시스]전지희. 2024.02.18.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 탁구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세계선수권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초피홀)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5조 예선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매치 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승점 6점을 챙기며 조 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가 2승1패 승점 5점으로 2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이기면 승점 2점, 지면 승점 1점을 부여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대표팀 신유빈 선수가 푸에르토리코 아드리아나 디아즈 선수를 상대로 고전하자 표정이 일그러지고 있다. 2024.02.18. yulnetphoto@newsis.com

이로써 한국이 마지막 쿠바전에서 지고 이탈리아가 말레이시아전에서 이겨도 승점 7점으로 동점이 된다. 승점이 같은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를 1차전에서 이겼던 한국이 조 1위를 확정해 16강에 직행하게 됐다.

이날 1매치 주자로 나선 전지희가 브리아나 부르고스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격파했다.

2매치 주자 신유빈이 푸에르토리코 최강자 아드리아나 디아스에 0-3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3매치에서 이시온이 멜라니 디아스를 3-1로 꺾었다.

[서울=뉴시스]이시온. 2024.02.18.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매치에서 전지희가 아드리아나 디아스를 3-0으로 격파하며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오는 19일 쿠바전에서 여유를 갖게 됐다. 그간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이은혜와 윤효빈이 출전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