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무패 전설 깨졌다! 볼카노프스키, ‘무패 신성’ 토푸리아에 2R 펀치 KO 패배…1526일 장기집권 종료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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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무패 전설이 깨졌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일리아 토푸리아와의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3분 32초 만에 KO 패배했다.
UFC 입성 후 단 1번도 KO 패배가 없었던 볼카노프스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시작된 토푸리아의 전진이 매서웠고 볼카노프스키는 카운터 펀치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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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무패 전설이 깨졌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일리아 토푸리아와의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3분 32초 만에 KO 패배했다.
볼카노프스키는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페더급 챔피언이 된 후 5년, 1526일 동안 장기집권했다. 그동안 할로웨이를 시작으로 브라이언 오르테가, 정찬성,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잡아내며 페더급의 왕으로서 자리를 지켰다.
UFC 입성 후 단 1번도 KO 패배가 없었던 볼카노프스키. 그러나 마카체프에게 기록이 깨지면서 그 역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는 듯했다.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만난 토푸리아는 떠오르는 해였다. 그는 2020년 UFC 데뷔 후 6연승을 거두며 볼카노프스키 앞에 섰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4연승.
그렇다고 해도 볼카노프스키의 우위가 예상된 매치업이었다. 그동안 수많은 도전자를 압도하며 페더급 왕좌를 지켰던 그다.
순간 위기에 빠진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의 기가 막힌 펀치에 쓰러졌다. 그는 정신을 잃었고 토푸리아는 전설을 깨고 페더급의 새 주인이 됐다.
토푸리아는 UFC 역사상 6번째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초대 챔피언’ 조제 알도를 시작으로 코너 맥그리거, 할로웨이, 볼카노프스키에 이어 새로운 페더급의 왕으로 탄생했다. 그리고 스페인 출신 첫 UFC 챔피언이기도 하다.
반면 볼카노프스키는 알도의 1848일 장기집권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남자로 보였으나 결국 새로운 역사의 제물이 됐다. 그는 마카체프전에 이어 다시 한 번 KO 패배하며 커리어 중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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