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내구성 때문에…"애플 `아이폰 폴더블` 개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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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과 같은 '접는'(foldable)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이 내구성 문제로 인해 개발을 중단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폰아레나는 이 주장을 인용해 "애플은 아시아 제조업체 한 곳과 만나 두 가지 폴더블 아이폰 모델의 부품 생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구성 우려로 애플의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더 튼튼한 디스플레이를 구할 때까지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추가 (개발)작업을 중단했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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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과 같은 '접는'(foldable)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이 내구성 문제로 인해 개발을 중단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8일 폰아레나 등 IT(정보기술) 전문 매체에 따르면,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서 한 팁스터가 "폴더블 제품을 개발 중인 애플이 파트너사에서 여러 부품을 구매했지만 디스플레이 측 스크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프로젝트가 일시 보류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폰아레나는 이 주장을 인용해 "애플은 아시아 제조업체 한 곳과 만나 두 가지 폴더블 아이폰 모델의 부품 생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구성 우려로 애플의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더 튼튼한 디스플레이를 구할 때까지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추가 (개발)작업을 중단했다"고전했다.
이로 인해 올해와 내년 폴드블 아이폰은 애플의 로드맵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아이폰이 아닌 폴더블 아이패드의 경우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폴더블 아이패드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고 폴더블 아이폰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내구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다른 IT 매체 더 일렉은 오는 2027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애플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대체할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미니'와 같이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접는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가운데 주름(힌지)을 줄이고 평평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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