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기관' 찾은 임병택 시흥시장…"지속 지원 약속"

시흥시,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주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아동 돌봄 기관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해당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관내 '장현지역 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돌봄 콜센터' 등 아동 돌봄 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주력하는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와 초등돌봄 콜센터 종사자 격려와 함께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장현지역 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돌봄 콜센터는 모두 관내 장현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23단지의 주민공동시설 내에 위치한 가운데 협력적인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시흥시 2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장현 지역아동센터'는 1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아이 누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초등돌봄 콜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돌봄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등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아동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아동 돌봄 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아동 돌봄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등 아동복지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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