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의료계 집단행동, 국민 생명 볼모 삼는 일…있어선 안돼”
윤승옥 2024. 2.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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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비해 지금의 의대 정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금,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의사 1만5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0년 안쪽에 닥쳐올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문의를 배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의대 정원 확대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환자들과 고령화하고 있는 게 아니라 의사들 역시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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