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새해 한달 '3400억원'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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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올해들어 민관공사 수주행진에 나서고 있다.
18일 동부건설은 올해들어 이날까지 약 34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주 물량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를 비롯해 금양 3억셀 2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등 민간공사 2건,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기타공사, 고속국도 제14호 창녕~밀양간 전기공사 1공구 등 공공공사 2건을 포함해 총 4건이다.
동부건설의 올해초 수주 실적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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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이 올해들어 민관공사 수주행진에 나서고 있다.
18일 동부건설은 올해들어 이날까지 약 34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주 물량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를 비롯해 금양 3억셀 2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등 민간공사 2건,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기타공사, 고속국도 제14호 창녕~밀양간 전기공사 1공구 등 공공공사 2건을 포함해 총 4건이다.
동부건설의 올해초 수주 실적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 기존 토목과 건축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강점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해 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의 전체 수주잔고는 지난해 약 8조6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연초부터 공공과 민간의 고른 수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의 수익성을 확보해 올 한해 내실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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