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부터 구제역 백신 지원 대상 확대

황수빈 2024. 2.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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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부터 10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와 전업 염소 농가도 수의사를 동원한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도는 소 50두 혹은 염소 300두 미만 농가에만 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소 100두 미만 혹은 염소 300두 이상 농가도 지원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경북 지역의 구제역 백신접종 항체 양성률은 지난해 11월 기준 소 96.9%, 돼지 92.2%, 염소 91.6%로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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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도는 올해부터 10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와 전업 염소 농가도 수의사를 동원한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도는 소 50두 혹은 염소 300두 미만 농가에만 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소 100두 미만 혹은 염소 300두 이상 농가도 지원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경북 지역의 구제역 백신접종 항체 양성률은 지난해 11월 기준 소 96.9%, 돼지 92.2%, 염소 91.6%로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연 2회 일제 접종과 수시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한 보강접종을 철저히 실시해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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