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측근' 주진우, 본선 직행..."도약하는 부산 해운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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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갑 후보로 확정된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운대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제9차 공관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주 후보를 해운대구갑 후보로 단수추천했다.
이로써 주 후보는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갑 후보(전 해운대구 구청장)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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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갑 후보로 확정된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운대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 후보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제9차 공관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주 후보를 해운대구갑 후보로 단수추천했다. 이로써 주 후보는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갑 후보(전 해운대구 구청장)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주 후보는 "해운대를 위해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해운대구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그리고 공천관리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해운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경쟁했던 세분의 예비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주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해운대와 부산, 더 나은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주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률비서관을 지냈다. 1975년생인 주 후보는 윤 대통령이 가장 아끼고 믿는 후배 검사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에서 좌천성 발령을 받은 뒤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일하던 중 윤 대통령이 정치에 나서자 캠프에 합류했다. 당선 후에는 인사검증팀을 이끌었다. 정부 출범 후에는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함께 과거 민정수석실의 역할 등을 나눠맡으면서 윤 대통령을 보좌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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