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민주당 추진 위성정당 불참 만장일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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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야권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 창당에 불참하겠다고 최종 결정했다.
18일 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전날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비례 위성정당 창당에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그러면서도 "중앙당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정책연합 및 지역구 후보 연대를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세 변화와 필요에 따라 소수정당과의 추가적인 연합 추진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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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야권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 창당에 불참하겠다고 최종 결정했다. 다만, 전략적 판단에 따라 정책연합 및 지역구 후보 연대는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전날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비례 위성정당 창당에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강원도당은 “녹색정의당은 준연동비례대표제 취지를 훼손하는 위성정당을 반대해왔고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왔다”며 “민주당이 녹색정의당에게 제안한 비례연합정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분명한 위성정당”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그러면서도 “중앙당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정책연합 및 지역구 후보 연대를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세 변화와 필요에 따라 소수정당과의 추가적인 연합 추진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연대·연합 정치개혁 과제로 대통령 및 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교섭단체 구성요건과 봉쇄조항 완화, 선거연합정당의 제도화 등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과 제7공화국 개헌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및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 흔들리지 않고 원칙과 상식의 길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준연동형제에서 범진보 진영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비례연합정당을 창당하기로 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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