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교통비 `반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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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비용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카드의 교통비 '반띵' 이벤트와 교통비 할인 특화 카드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누적 기준 교통비 반띵 이벤트 참여 고객 수는 약 32만명이다.
롯데카드 측은 해당 이벤트에 관심을 보인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다른 카드사 등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50% 할인율과 색다른 할인 대상, 간편한 참여 방식, 실시간 추첨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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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할인 특화 카드…최대 2만원 혜택
카드이용대금 반값 깎아주는 이벤트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비용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카드의 교통비 '반띵' 이벤트와 교통비 할인 특화 카드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누적 기준 교통비 반띵 이벤트 참여 고객 수는 약 32만명이다.
롯데카드 측은 해당 이벤트에 관심을 보인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다른 카드사 등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50% 할인율과 색다른 할인 대상, 간편한 참여 방식, 실시간 추첨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밝혔다.
교통비 반띵 이벤트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롯데카드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 '모빌리티 리포트'에서 고객의 교통이용 건별로 반띵 버튼을 눌러 도전하는 이벤트다.
실제 교통 이용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도전할 수 있다. 당첨된 반띵 금액은 롯데멤버스 L.POINT(엘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1건당 최대 1000포인트, 미당첨일 경우 1포인트를 지급한다. 1인당 월 최대 1만포인트까지 지급한다.
교통비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로카 모빌리티 반띵 카드(사진)'도 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과 생활 가맹점에서 5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전달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업종에서 이용금액 50%를 월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주고, 5개 대표 생활 업종에서 각각 월 5000원씩 할인 혜택을 준다. 전달 이용액이 40만~80만원 미만인 경우 총 2만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50% 할인은 월 1만원, 생활 업종은 각각 월 3000원씩 할인 한도가 제공된다. 특히 롯데카드는 실적을 채워야 하는 부담이 없도록 대중교통 할인이 적용된 금액도 전달 이용실적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카드 발급할 때 '로카 모빌리티카드' 1장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카드는 로카모빌리티에서 발급·운영하는 선불형 교통카드다. 교통카드와 일반카드 방식을 통합해 미리 충전한 금액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결제 금액을 '반띵'해 주는 이벤트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선보였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최대 10명을 추첨해 지난달 카드이용대금의 반값을 깎아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응모를 통한 실시간 추첨 방식이라 즉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지인에게 이벤트 공유 등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매주 최대 5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월 평균 참여 고객 수는 약 60만명,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참여 고객 수는 약 940만명에 달한다. 참여 고객의 연령과 성별 기준 30~40대 여성 고객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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