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폭 전담 조사관' 188명 위촉…새 학기부터 담당

이설 기자 2024. 2. 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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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3월 새 학기부터 근무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교사 대신 퇴직 교원, 경찰이 담당하는 제도로 올해 1학기부터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이후에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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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실무 역량 강화 연수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3월 새 학기부터 근무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교사 대신 퇴직 교원, 경찰이 담당하는 제도로 올해 1학기부터 도입된다.

19일부터 이틀 동안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연수는 법령, 제도 등 조사관에게 요구되는 공통 소양과 학생·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21일부터 29일까지는 11개 교육지원청별로 3일 이상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원 등으로 강사를 구성해 일대일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이후에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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