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쿠바 수교, 의료·문화 등 기대효과"

대통령실은 우리나라와 쿠바의 수교와 관련해 "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에서 다양한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참고자료에서 분야별 기대 효과를 전하며 카리브해의 중심국인 쿠바와 수교 및 공관 개설로 '윈윈'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전자제품을 비롯한 산업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과, 의료·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체계적인 한류 확산과 스포츠 교류 확대, 영사 조력 및 민원 서비스 등이 가능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내다봤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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